대학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 대학설립 제반 업무 총괄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신설되는 한전공대 초대 총장 최종 후보자에 윤의준 서울대 연구처장이 선임됐다.
한전은 지난 5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한전공대 총장후보자(대학설립추진위원장) 선임(안)을 의결, 이같이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윤 총장후보자는 대학설립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전은 그동안 다양한 인재 물색 과정을 거쳐 확보한 174명의 후보자 풀(pool)에 대해 두 차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를 열어 13명의 추천대상 후보를 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총장후보자 심사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한 바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후보자 3인을 평가해 최종후보자를 결정했다.
윤 후보자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미 MIT 전자재료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AT&T 벨연구소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1992년부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공과대학 대외협력실장, 서울대학교 연구처장과 산학협력단장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재료공학 분야에서 광소자 및 LED 연구에 주력해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이루어낸 공학자로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과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대부원장직을 역임하며 융합 교육기관 설립 및 조직운영 경험을 두루 갖춰 세계적인 에너지 특화 연구 중심 대학을 지향하는 한전공대의 초대총장 최종후보자로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주력산업 투자관리자 (MD)도 역임했다.
한전공대는 지난 4월 20일 학교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했으며, 대학설립 인가 시까지 원활한 설립추진을 위해 총장후보자를 위원장으로 하는 ‘한전공대(가칭)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교육·연구·기획 등 대학 설립과 관련된 주요한 사항을 결정하는 심의·의결기구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