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39번째 생일을 맞이한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가 손편지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8일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거미의 근황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생일 인증샷 도착.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없이는 못 살아. 거미의 손편지가 기다리고 있어요. 노래 선물도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 속 거미는 팬들이 보내준 생일 선물을 뜯어보고 편지를 읽어보며 행복해하는 모습이다.
이날 거미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거미는 “오늘은 왠지 이렇게 손글씨로 여러분께 마음을 전하고 싶어 몇 자 적어본다”며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선물들, 편지들 너무 잘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참 행복하고 감사하고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며 “오늘 또 저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미는 지난 2018년 10월 배우 조정석과 열애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