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 급성 패혈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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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문지윤은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최근 인후염을 앓다 증상이 심해진 문지윤은 지난 16일 병원에 입원했고, 급성 패혈증으로 사경을 헤매다 끝내 회복하지 못한 채 사망했다.

문지윤은 최근까지도 건강하게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망 일주일 전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문지윤은 2002년 MBC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MBC ‘현정아 사랑해’, KBS 2TV ‘쾌걸춘향’, MBC ‘선덕여왕’, tvN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