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한중교류촉진위원회(위원장 이창호)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중국 우한, 신종 바이러스 예방 및 대책에 관한 긴급기자회견’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긴급기자회견은 이 위원장이 ‘중국 우한, 신종 바이러스’와 관련한 현지 상황 등을 소개하는 한편,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회가 한국정부에 촉구하고자하는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중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련 특별 시행령을 긴급히 제정할 것 △의료단체를 포함한 민간단체, 방역 관련 연구진 등 구호와 구조인력을 시급히 확보해 중국 현지에 파견할 것 △우리 내국인은 물론 중국 현지에 마스크 등을 비롯한 의료장비를 즉각 지원할 것 등이다.
이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한국의 경제력에 부합하고 그것을 통해 균형 있는 실용외교를 전개할 필요가 있으며 한중관계 개선을 위한 지금이 핵심고리이자 적기”라며 “한중관계에 있어 공공외교의 물꼬를 트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사드 갈등 이후 얼어붙었던 한중간의 교류에 대해 한국과 중국의 선린 우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각계의 사회인사 2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창호 위원장은《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등을 저술한 중국 통으로 중국과의 민간대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