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12일 오전 9시 28분께 안동시 정하동 한 초등학교 강당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대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응 1단계를 발령한 경북소방본부는 오전 10시 현재 소방차 등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이 불로 강당 옆 교실에서 수업을 받던 여학생 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모든 교실과 유치원에서 학생들이 대피했다.
당시 강당은 건물 외벽과 지붕 공사 중이어서 학생들이 안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용접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