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지사장 김득락)는 지난 11일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LED 전등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온산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노인·장애인 등 63가구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장은 “불편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복지대상자들에게 친환경 소재의 LED 전등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식 온산읍장은 “방과 주방, 화장실 등의 노후화된 어두운 형광등을 LED 전등으로 교체해 복지대상자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지원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누리상품권, 난방유 등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