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
-스타트업, 투자자, 정부 간 협업 도모
-오는 27일부터 서울서 스타트업 축제 이어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한국과 아세안 스타트업들의 성장과 연대를 위한 협력 행사인 ‘한·아세안스타트업 엑스포, 컴업(ComeUp)’이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스타트업간 협업과 교류를 통한 성장 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날 오전 개막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쑤빗 메씬시 고등교육과학혁신연구부 장관,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 및 정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을 찾은 각국의 인사들은 한·아세안 스타트업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회사), 투자자들에게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스타트업 연대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스타트업의 발전과 유니콘으로의 성장은 국가 간 연대를 통한 교류,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간 스타트업 연대가 구축되고, 교류·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스타트업 컨퍼런스와 IR피칭, 스타트업 서밋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스타트업 컨퍼런스에는 크래프톤과 쿠팡, 고젝, 부칼라팍 등 유니콘 기업 관계자들이 연사로 출연, 성공 스토리와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공개한다. 인도네시아에서 2013년 창업한 맛집 정보 플랫폼 기업으로, 오는 2020년 유니콘으로의 발돋움이 기대되는 큐레이브드에서 김성훈 대표가 나와 글로벌 시장 공략법도 전수한다.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스타트업 정책을 교류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오는 2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IR피칭에는 메모리 BN 엔터프라이스, 제우기술, MM튜터스 등 총 21개 기업이 프리젠테이션에 나선다. ‘K뷰티 페스티벌’, ‘K트렌드쇼’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중기부는 부산 행사에 이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전세계에 소개하고, 해외 기업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19’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