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김건모 “신혼집은 엄마가 살던 집”
[SBS‘집사부일체’]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예비신랑 김건모가 신혼집에 대해 언급했다. 김건모는 신혼집으로 새 아파트를 매입한게 아니라 어머니가 살던 집에 다시 들어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모는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가수 이승기, 육성재, 코미디언 양세형, 배우 이상윤과 함께 집들이를 했다.

집들이 게스트는 김건모가 좋아하는 코미디언 장홍제, 이준형, 임준혁이었다. 이른바 '삼대천왕'으로 활동 중인 세 사람은 각각 가요계 3대 천왕으로 꼽히는 서태지, 나훈아, 조용필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홍제는 김건모의 새 집 관련 개그를 선보이려다 잘못된 정보를 지적받아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장홍제는 “SBS 공채 8기 개그맨이자 개그맨 최초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오늘만큼은 특별히 집을 사는 집사부동산의 공인중개사로 한 말씀 드리겠다. 이번에 김건모 씨께서 이 아파트를 매입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건모는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엄마가 살던 집을 내가 다시 들어간 거야”라고 정정했다. 이에 장홍제의 개그는 빠르게 강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