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군 복무를 마친 그룹 빅뱅의 태양(오른쪽)과 대성이 1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을 알리는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태양과 대성은 지난해 하루 차이로 3월12일 강원도 철원 청성부대와 강원도 화천 이기자부대로 입소해 각각 군 생활을 해왔다.
이에 당초 두 사람은 각각의 부대에서 전역을 할 예정이었으나 국방부는 두 사람이 복무 중인 부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중점 관리 지역이라는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전역 장소를 변경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6일 제대한 지드래곤도 군 복무를 했던 강원도 철원군 백골부대가 아닌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