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국가회의전람센터 내 CJ그룹관 운영
중국 소비자 겨냥한 현지 홍보활동 집중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 CJ제일제당은 오는 10일까지 중국 상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에 참여해 대규모 홍보관을 운영하며 비비고, 햇반 등 대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열린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상해 인민정부의 공동 주최 하에 진행되는 국가급 행사다.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식품뿐 아니라 자동차, 의류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11월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150여개국의 37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한다.
CJ제일제당은 국가회의전람센터 내 CJ그룹관에서 ‘비비고존’과 ‘햇반존’을 운영한다. 각 브랜드 존에서는 브랜드별 대표 제품이 전시되어 있고, 제품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제품 시식 행사는 6일에 걸쳐 ‘비비고 왕교자’, ‘햇반컵반 볶은김치덮밥’, ‘햇반컵반 옐로우 커리 덮밥’ 등의 메뉴로 구성해 총 1350식을 제공한다.
비비고 만두는 중국에 진출한 2015년 매출이 70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500억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국에 햇반을 정식으로 출시하며 중국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작년 30~40%였던 CJ 그룹관 내 비중을 올해 80%까지 확대해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며 “비비고와 햇반 등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의 식문화를 중국에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