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피부암 진단 기업 인수

-뷰티 디바이스부터 의료기기까지 영역 확장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LED 마스크로 알려진 셀리턴(대표이사 김일수)이 피부암 진단분석 전문기업인 스페클립스(대표이사 변성현)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셀리턴은 린드먼아시아 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스페클립스 구주 일부와 신주를 인수, 스페클립스의 최대 주주가 됐다. 셀리턴은 스페클립스 인수를 계기로 뷰티 디바이스에서 전문 의료기기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스페클립스는 피부 조직 훼손 없이 실시간으로 암 조직과 정상 조직에 대해 분석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레이저 유도 플라즈마 분광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인 딥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스페클립스는 미국과 호주 등에서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얻은 다량의 조직 스펙트럼 데이터를 바탕으로, 피부암 진단 알고리즘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피부암 여부를 분석하는 형태다. 피부암 여부 진단 제품인 ‘스펙트라스코프 애드 온(Spectra-Scope Add-on)’은 유럽과 호주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김일수 셀리턴 대표이사는 “앞으로 셀리턴과 스페클립스의 전문 분야를 살려, 뷰티 디바이스부터 전문적인 의료기기까지 포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