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암투병’ 김한길·최명길 부부와 함께…“눈물나게 행복한 시간”
[황신혜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황신혜가 최명길 김한길 부부와 함께 한 시간을 공개했다.

황신혜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나게 행복한 시간, 무지하게 감사한 만남. 안주 삼을 우리의 추억이 많음에. 그저 감사하죠. 밤을 새도 못다 할. 우리의 스토리. 밤 한번 새보자. 더 나이 먹기 전에”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신혜는 최명길 김한길 부부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명길은 황신혜의 해당 게시물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한길은 지난해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신약 치료 효과로 건강이 호전된 그는 그해 10월 tvN ‘따로 또 같이’에 최명길과 함께 출연해 건강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최명길은 김한길 전 의원과의 결혼 24주년을 직접 알리며 한결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명길은 KBS2 일일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했다.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