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 한지성, 마지막 SNS “집에서 꺼내줘서 고마워”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한지성에게 많은 네티즌이 애도하고 있다. 한지성은 최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하면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왔다.

한지성은 지난달 말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상 사진을 며칠 단위로 업로드 했다. 마지막으로 업로드 한 사진은 친구와 함께 호텔에서 주류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다. 게시물에서 한지성은 “집에서 꺼내줘 고마워”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6일 오전 3시 50분께 김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IC 근처를 달리던 차량에 한 20대 여배우가 치여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고 당사자가 조연배우 한지성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가 애도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당시 한지성은 차량에 함께 타고있던 남편 A이 생리현상을 호소하자 2차로에 차량을 정차시켰고 곧 따라내린 뒤 달려오던 차량 두 대와 충돌해 변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