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日 AV스타’ 아오이 소라, 쌍둥이 엄마 됐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전설의 일본 AV 스타배우 아오이 소라 남편 DJ NON이 지난 1일 자신의 SNS을 통해 아내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DJ NON은 “드디어 몸무게 2.2kg과 2.5kg의 쌍둥이가 태어났다. 출산하느라 고생한 아내한테 감사하다. 행복한 삶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아오이 소라는 제왕절개로 쌍둥이를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오이 소라는 출산이 임박한 자신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아오이 소라는 제왕절개 수술을 하러 가기 건 침대에 누워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아오이 소라 남편은 “여러분 죄송해요. 아내를 대신해서 글을 남겨요. 아내가 곧 아기를 낳아요! 응원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아오이 소라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해 말 임신을 알렸을 때 비판과 신랄한 말을 많이 들었다. 동시에 그런 말이 묻힐 정도로 많은 성원을 받았다”며 “임신, 출산이 이기적이라는 반응에 행복인지 불행인지는 아이 본인이 결정하는 것이지 남들이 참견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일본의 성인물 배우로 활동한 아오이 소라는 2010년 은퇴 선언후 중국에서 가수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1월 1일 역시 일본과 중국에서 활동 중인 DJ NON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