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모바일 금융서비스 핀크가 해외송금 이용 가능 국가를 기존 동남아시아 5개국에서 유럽 등 총 12개국으로 확대했다.
13일 핀크는 해외 송금 이용 가능 국가에 캐나다와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를 추가, 총 12개국으로 대상국을 늘렸다고 밝혔다.
핀크의 해외송금 서비스는 기존에는 일본과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했다. 해외송금은 핀크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은행 영업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할 수 있다. 유럽 국가로 돈을 보낼 때에는 은행명이나 계좌번호가 없어도 국제은행 계좌번호(IBAN)만 있으면 바로 입금을 할 수 있다. 국제은행 계좌번호에는 국가 코드와 은행 코드, 계좌번호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핀크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송금 전 고객의 입력 사항을 미리 확인, 이용자의 송금 오류도 최소화 하고 있다.
해외송금을 신청한 다음 수취 국가의 휴일이거나 업무 외 시간만 피한다면 캐나다는 1영업일 내외로 받을 수 있다. 유럽은 2영업일 내외로 송금이 끝난다.
송금수수료는 금액과 상관없이 건당 5000원이다. 수취 수수료는 국가마다 다른데, 캐나다는 10달러다. 유럽 6개국은 1.5달러가 수취수수료로 붙는다. 단, 캐나다는 현지은행 계좌 입금방식에 따라 수취인에게 추가 수수료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핀크는 해외송금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다음달까지 진행하고 있는 수수료 면제 행사를, 이번에 추가된 국가에 대해서도 적용하기로 했다. 핀크 애플리케이션에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다음달 말까지 송금수수료와 수취수수료가 모두 면제된다.
민응준 핀크 대표이사는 “핀크 이용자들이 국내외 언제 어디서나 무료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국가를 캐나다와 유럽 6개국으로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수수료 부담 없이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외 송금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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