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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퍼스트게임즈와 TGVC 벤처캐피털이 마케팅 전략 협약을 맺었다. [사진=제이퍼스트제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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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퍼스트게임즈가 설명하는 빅디비. [사진=제이퍼스트게임즈]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종훈 기자] 지난 25일, 세계 최초의 축구 인공지능 개발에 성공한 ㈜제이퍼스트게임즈와 싱가폴 암호화폐 거래소 ABCC, 마카오 헝셩그룹의 공식 파트너사인 TGVC가 글로벌 축구 디지털 산업혁명을 위하여 투자 및 마케팅에 관한 전략적 협력하기로 밝혔다.이들은 글로벌 투자 마케팅 네트워크와 빅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축구 디지털 서비스인 'Big db(빅디비)'의 글로벌 서비스에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ig db(빅디비)는 휴대폰에서 전광판 형태로 동시에 매 초단위로 선수와 팀 전술을 볼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다. 국내에서는 다가오는 3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9월 이후부터 유럽 EPL 디지털 서비스 진출을 위해 양사가 공동 준비하기로 하였다.지난해 10월, Big db(빅디비)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제이퍼스트게임즈의 장수진 대표는 “국내 K리그 모든 경기와 영국 프리미어 리그인 EPL 전 경기 2000게임을 분석하여 실시간 모든 선수의 평점과 팀 전술을 평가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올해 말 영국 EPL 시장진출을 위한 글로벌 마케팅과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서 TGVC의 협력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고, TGVG 문우성 대표는 “이번 공동 사업 협약을 통하여 세계가 깜짝 놀랄 축구의 디지털 산업 창출에 통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사는 축구 인공지능, 축구 빅데이터,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융합하여 접목시킨 ‘EPL 축구 디지털 자산 마켓 플랫폼(DAVOS, Digital Asset Value of Soccer)’을 선보일 예정이다. DAVOS를 통해 EPL 선수의 실제 연봉과 매 경기의 선수의 기술 평점을 실시간 비교하여 선수의 실제 가치를 측정할 것이라고 밝혔다.유럽 축구산업 규모는 이미 32조원을 돌파해 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축구산업에 4차 산업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결합한 플랫폼을 출시함으로써 새로운 축구 산업혁명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