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라고 불리는 이번 사업은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하굣길을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교통사고 방지, 미아ㆍ유괴 상황을 예방하며,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는 관내 21개 초등학교 일대 36곳 운영노선에 교통안전지도사를 각 1명을 배치하고 있다. 교통안전지도 교육을 이수한 60세 이하 여성들이다. 이들은 같이 길을 걸으면서 ▷무단횡단 하지않기 ▷교통신호 지키기 ▷한눈팔지 않기 등 안전수칙을 지도한다.
눈ㆍ비가 오는 날에는 그에 맞는 교통 규칙도 알려준다. 이러한 운영방식이 특히 맞벌이 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교통사고,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최고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