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ㆍ사진)는 다음달 1일부터 취약계층 대상 무료중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속적인 전ㆍ월세 가격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추진한다. 개업 공인중개사 40여명이 직업기부에 나선다.

거래금액 7500만원 이하 전ㆍ월세 계약을 맺는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65세 이상 홀몸 노인, 북한 이탈주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중 의료급여 대상자라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구청 지적과 사무실에서 무료중개상담센터가 들어선다.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과 복잡한 절차를 알기 쉽게 알려준다.

무료 중개서비스 신청은 구청 지적과(02-2241-4613)를 통해 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증명서’ 혹은 ‘의료급여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가계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이라며 “직업기부로 참여하는 개업 공인중개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