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안양)기자] 강득구 경기연정부지사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느꼈던 소회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16일 올렸다.
강 연정부지사는 “제가 관심 있는 분야 중에 하나는 교육입니다. 오늘 우리 동네 화창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석했습니다. 6백여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며, 제가 컷오프 되고 힘들었을 때 학교운영위원을 맡아서 더욱 애착이 갑니다”라고 했다.
강 부지사는 “위원장 자리를 맡게 된 것은 큰 보람이며, 의장이라는 직함, 부지사라는 직함보다 더 의미 있고 소중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면 학교가 좀 더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사가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강 부지사는 “학부모 대표들은 예전과 다르게 당당하게 의견도 내고 매우 적극적입니다. 과거에는 교장 선생님 중심의 일방통행이던 학교가 이제는 많이 달라졌습니다”라며 격세지감을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아직도 학교 편의주의, 행정 편의 중심이 남아있는 듯해서 조금은 갈증을 느낍니다. 아이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자기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러한 ‘갈증’을 풀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