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메가성장특위 새만금 현장 간담회

현대차 장재훈 “중요한 건 특례 법안 통과 속도”

김민석(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원택 전북도지사가 29일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민주당 메가성장특별위원회 현장 간담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
김민석(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원택 전북도지사가 29일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민주당 메가성장특별위원회 현장 간담회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전북 새만금을 찾아 “현대차를 중심으로 한 투자가 이제 잘 진행되면 세계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으뜸이 될 수 있다는 원대한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전북 군산시에서 민주당 메가성장특별위원회 현장 간담회를 열고 “당에서 메가성장특위를 중심으로 전북의 ‘피지컬 AI 넘버원’이라는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과 예산을 함께 점검하는 자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새만금 개발사업은 주요 국정과제인 3대 메가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김 대표는 국무총리 시절 새만금·전북 대혁신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여는 등 지원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에 2029년까지 약 9조원을 투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위 상임부위원장 권칠승 의원은 “전날(28일) 한성숙 국무총리가 새만금 기본계획에 대한 변경안도 의결했다”며 “개발 목표도 15년 정도 앞당기고 발전을 한 모든 준비가 갖춰졌다”고 말했다.

특위 전북분과위원장인 안호영 의원은 “김 대표가 말한 황금시대의 꿈이 현실화하는 공간이 바로 이곳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다”며 “현대를 비롯한 앵커 기업들의 요청 사항인지 잘 듣고 필요한 규제 완화나 입법, 예산까지 잘 반영해 새만금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전격전에 가장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는 “총리실에서 TF를 만들어 100가지 정도 과제를 도출했고 전북도가 43개 과제를 특례로 만들었다”며 “국회에서 새만금을 지원하는 입법과제가 7가지로 돼 있다. 11~12월 국회에서 통과돼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은 “제일 중요한 부분이 이제 속도”라며 “관련 규제의 해소, 특례 조항에 대한 법안 통과 등이 적시에 저희가 기대하는 만큼 또 도와줄 수 있는 만큼 이뤄진다면 속도를 내서 세계에 유례없는, 하나의 벤치마킹 준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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