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미착용 낚시 중 바다 추락
신고 접수 7분 만에 신속 구조 성공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바다에 빠진 70대 장애인이 신고 접수 7분 만에 이뤄진 구조로 무사히 목숨을 건졌다.
9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1분쯤 부산 영도구 청학동 청학안벽 인근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A(76)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해경은 현장으로 구조 세력을 급파해 구조 작업을 펼쳤으며, 신고 접수 7분 만인 오후 3시 38분쯤 현장에 도착해 A씨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평소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으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낚시를 하던 중 갑자기 바다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직후 A씨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별다른 이상 증세가 없어 해경은 현장에서 상태를 확인한 뒤 귀가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낚시할 때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terr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