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WISE캠퍼스는 간호대학이 간호교육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하고 워크숍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정률 경북도청 정무실장 등 지역과 교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영산관 4층에 들어선 ‘The WISE 센터’는 첨단장비를 갖추고 확장현실(XR) 기반 시나리오 플래닝 등 고도화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교육의 몰입감을 높여 미래 간호 핵심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건강을 증진한다.
또 감염병 재난 교육으로 보건의료 현안에 즉각 대응하며 첨단 기술과 교육을 결합한 전문적, 실질적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개소식 후 워크숍에서 경북형 감염병 재난 교육의 필요성, 시뮬레이션 간호교육과 모듈 적용 사례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백설향 간호대학장은 “간호교육 시뮬레이션센터를 통해 XR 기반 시나리오 플래닝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모색하고 첨단 시뮬레이션 교육의 선두주자로서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교육과 연구를 통해 글로벌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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