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수, 탁영준 공동대표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이성수 음악 제작 총괄 이사와 탁영준 가수 매니지먼트 총괄 이사를 SM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성수(CEO) 대표이사는 2005년 입사, 음악 제작 등을 총괄하는 프로듀싱 본부의 수장으로 업계를 리드하는 음악과 콘텐츠 프로듀싱 시스템의 발전 및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탁영준(CMO) 대표이사는 2001년 입사해 매니지먼트를 총괄했다. 그동안 SM의 수 많은 가수 라인업을 체계적으로 매니지먼트하고 마케팅해 글로벌 스타로 성장시켰다.

SM 측은 “창사 25주년을 맞아 공동대표를 선임한 SM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제작 및 매니지먼트 등 핵심 역량의 강화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서 새롭게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