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핵존심'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19금 영화를 볼 때의 차이점이 공개됐다.
이날 서희원과 안소미는 집에 앉아 19금 영화를 틀었다. 두 사람은 괜히 뻘쭘한 듯 목을 긁으며 어쩔 줄 몰라했다. 그리고 남사스럽다는 듯 제대로 보지도 않으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안소미는 서희원을 향해 "너 오빠랑 키스 했냐? 어땠냐. 얘기 좀 해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서희원은 부끄럽다는 듯 대답을 회피했고 안소미는 계속 대답을 요구했다. 두 사람은 술래잡기 하듯 조르고 조르며 도망다녔다.
반면 남자들의 경우는 서태훈과 정명훈이 시범을 보였다. 두 사람은 무료한 듯 마주 앉아 19금 영화를 틀었다. 곧 두 사람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영화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야한 장면만 미친듯이 반복해서 봤고 결국 그 장면은 늘어나고 말았다.
idsoft3@reviewsta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