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동 이어 초남2공단에 들어서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시는 광양읍 초남2공단에 효성 광양초남 액화수소 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광양지역 수소 충전소는 기존 성황동에 이어 초남공단까지 2곳으로 늘게 됐다.
총 사업비 150억 원(국비 70억 원, 민간부담 80억 원)이 들어간 초남2공단 충전소 부지 면적은 5076㎡이며 건축 면적은 280㎡ 규모다.
충전기 4기가 설치돼 하루 150대 이상의 수소 버스(15.4㎏/대 충전) 충전이 가능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바로 수소이며 수소 시대가 분명히 도래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