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광고·홍보 트렌드 소개
KT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마케팅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랜차이즈·금융·병원 등 다양한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 100여 명을 초청해 최신 광고·홍보 트렌드 소개하는 자리다.
KT는 인공지능(AI)과 통계적 방법으로 일부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호소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최신 광고와 홍보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상무의 인사말로 시작해 마케팅 디지털 전환 성공 사례 발표, KT 타깃 마케팅 서비스 ‘K-Ads’ 소개와 시연으로 이어졌다. K-Ads는 KT 빅데이터에 기반해 고객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마케팅 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지니 TV의 주요 100여 채널에 노출되는 광고 서비스 ‘LiveAD+’ ▷옥외 LED, 엘리베이터 등에 노출할 수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타운보드’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부가가치통신망(VAN)·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인 스마트로 관계자도 연단에 올라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업의 결제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성원제 KT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기업이 늘 고민하고 있는 광고·홍보 트렌드 추종과 마케팅 실행 방안에 대해 KT가 AI와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으로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KT의 솔루션을 통해 프랜차이즈·금융사·병원 등 고객사가 효과적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로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