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장애인의 소득 지원을 위해 오는 13일까지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총 151명을 모집해 1년 동안 근무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자리사업은 크게 일반형일자리와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 사업 등 총 3개 분야로 나뉜다. 일반형일자리 사업으로 주 40시간을 일하는 전일제 근무자 50명과 주 20시간 일하는 시간제 근무자 16명 등 총 66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이며, 마포구청이나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전일제 근무자는 월 179만 원, 시간제 근무자는 월 89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는다. 이진용 기자/jy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