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차세대 바이오 생명공학 기업인 카엘젬백스는 전립선암에 대한 병용요법으로 국내에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엘젬백스는 서울대 강건욱 교수팀과 공동으로 GV1001의 전립선 치료제로서의 효능에 대해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실험실 연구를 통해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화학치료제인 도세탁셀(Docetaxel)을 단독으로 투여한 실험군에 비해 도세탁셀(Docetaxel)과 GV1001를 병용 투여한 실험 군에서 암세포 성장억제 및 암세포 이동성 억제에 대한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엘젬백스는 이러한 실험 결과를 토대로 GV1001와 도세탁셀(Docetaxel)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향후 해외 출원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