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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전 시간여행으로 곽재우를 만나다" 경남뮤지컬단, '하늘이 내린 만남' 공연 호평
300여년전 두 위인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 공연이 호평을 받았다. 6일 경남뮤지컬단(단장 권안나)은 지난 10월 25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뮤지컬 '하늘이 내린 만남'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하늘이 내린 만남'은 의령 출신 독립운동가 안희제가 300년 전 조선으로 시간여행을 하여 임진왜란 당시의 곽재우를 만나 의병을 일으키고 전투를 치르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성장해 나가는 두 위인의 이야기다. 역사적인 내용과 시간여행이라는 방식으로 의령지역 의병장군을 조명함으로써 애국과 부자마을 의령의 문화 인프라를 재미있게 보여준다. 우국 충절의 결기를 보여주는 곽재우(진새움 분) 장군과 안희제(성기현 분)의 노래가 끝났을 때, 정암진 전투에서 의병들이 왜군을 물리치고 함성을 지르는 장면 등에서는 관객의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오태완 의령군수를 비롯 많은 의령군민들의 관람을 통해 특별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권안나 경남뮤지컬
2024-11-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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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복의 대가 이일순,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한복패션쇼 개최
전통한복의 대가 이일순 디자이너가 패션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이탈리아에서도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복패션쇼를 선보였다. 7일 한복브랜드 금단제에 따르면 현지시각 10월 2일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빌라 줄리아(Villa Giulia) 국립 에트루리아 박물관에서 2024년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과 2024·2025 한·이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빛, 빛 속으로!’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패션쇼는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렸으며, 이일순 디자이너의 전통한복 브랜드 금단제와 패턴한복 브랜드 오우르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19세기에 지어진 이탈리아 문화부 소속 빌라 줄리아 국립 에트루리아 박물관에서 개최된 ‘빛, 빛 속으로!’의 무대는 1시간여 정도 진행됐다. 성악가들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런웨이가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오방색, 오간색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파티한복, 화이트와 파
2024-10-0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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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민주당 최고위원, 전남 영광서 정책간담회 개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6일 오전 전남 영광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하원선 전국주택관리사협회장, 김병훈 전남회장, 서금석 광주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주택관리업자 선정 동의절차 완화, 장기수선제도 개선, 주택관리사법 제정 등을 건의하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또한 과도한 과태료규정, 포괄규정삭제, 전담 행정부서 설치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준호 최고위원은 "공동주택 관리업무의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주택관리사법 제정이 필요하다"면서 제도 개선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포중 경기호남향우연합회장, 천범룡 관악구시설공단이사장, 박문석 전 성남시의회의장, 강민구 명지대교수, 김승봉 본부장, 박민건 정책위부의장 등도 영광군수 보궐선거 지원차 내려와 간담회를 함께했다.
2024-10-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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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AI작가가 그렸네?" 'HEART’ 마음으로 그린 AI 아트 展 개최
상상력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전시회가 서울 도심에서 펼쳐진다. AI 기술로 그려진 그림들이 그 주인공이다. 2일 갤러리아람은 서울시 중구 갤러리아람에서 AI와 인간 감성의 만남을 선보이는 '마음으로 그린 AI아트 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AI 작가들의 그림이 선보인다. 특히 AI 기술을 통한 섬세한 감정선을 통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참여 작가는 꾸모(이진희), 봄그린(조현정), 부루퉁(이병욱), 샘물(신미영), 시고르자브종(김정균), 카인(이은실), 태정(오용택), 하늘(윤승희), 희애(이지선), sodi(김현정) 작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AI 기술을 통한 독특하고 새로운 질감의 스타일을 볼 수 있으며, 인간의 내면과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기술과 인간의 역동적인 융합에 감동을 받으며 일상의 단조로움을 깨고
2024-10-0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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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클래식의 정취에 빠져보세요…제2회 푸르지오아트홀 뮤직페스티벌 개최
가을을 맞아 클래식의 전통과 현대적 해석을 결합한 음악회가 선보인다. 푸르지오 아트홀(프로듀서 김주일)은 제2회 푸르지오 아트홀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포아피아노 연구회(음악감독 주희성)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중구 을지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희성 음악감독의 예술적 방향성 아래, 국내외에서 명성을 쌓은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과 차세대 아티스트들이 함께 클래식의 전통과 현대적 해석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출연자로는 ▷세계적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 ▷피아니스트이자 포아피아노 연구회 예술감독으로 활동중인 주희성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 토너스 트리오 등이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주일 프로듀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전 세대가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24-10-02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