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전문가 개선의견 수렴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미래 비전 제시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28일 오후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개선 방향'을 주제로 3번째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개회식, 제1부 주제발표, 제2부 종합 토론 순으로 이뤄진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의 환영사와 김재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영은 토지주택연구원 박사와 김은지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소장이 'LH 장기임대단지의 지역 거점화를 위한 재정비 전략'과 '부산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현황을 살피고 향후 대안을 논의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우신구 부산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복조 부산시의원과 이동현 부산연구원 실장, 하성태 부산시 주택건축국장, 박호걸 국제신문 기자, 이승규 LH 임대자산관리처 팀장, 박영수 부산도시공사 실장이 전문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포럼이 노후 공공임대주택 개선방향에 관한 세 번째 정책 포럼으로서 중장기 로드맵 구축에 관한 시민들의 이해도 향상과 시민과 전문가들의 개선 의견 수렴을 통한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