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불타는 트롯맨’ TOP7이 ‘더트롯쇼’ 연말 결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손태진, 신성, 에녹, 불타는 F4(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손태진, 신성, 에녹, 불타는 F4 등 ‘불타는 트롯맨’ TOP7은 2023년을 결산하는 ‘더트롯쇼’ 송년회를 가득 채웠다. 건강한 에너지, 넘치는 흥 가득한 무대부터 감동과 여운을 짙게 남긴 무대까지, ‘불타는 트롯맨’ TOP7의 무대로 풍성한 연말결산이 완성됐다.
1위 후보에 오른 손태진은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나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이지 않느냐. 앞으로도 성장하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특유의 짙고 깊은 감성이 묻어나는 ‘참 좋은 사람’ 무대로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 손태진은 데뷔 첫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손태진은 “정말 믿기지 않는다.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가장 의미 있는 상 같다. 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상이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불타는 F4는 ‘나이스 맨’ 무대로 ‘더트롯쇼’를 활짝 열었다. 레드와 블랙 컬러로 스타일링을 한 불타는 F4는 4인 4색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과 로큰롤 사운드, 웃음기 가득한 가사로 신나는 흥을 선사했다. 또한 몰입도를 높이는 표정 연기와 제스처를 더해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신성과 에녹이 각각 ‘못 먹어도 GO’, ‘불타는 남자’ 무대를 꾸몄다. 올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세련되고 댄디한 매력을 자랑한 신성은 ‘못 먹어도 GO’ 가사처럼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눈빛으로 당당함을 표현했다. 올 블랙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에녹은 시크한 분위기에서 진한 남성미를 발산하며 선 굵은 보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불타는 트롯맨’ 유닛 ‘불타는 신에손’(손태진, 신성, 에녹)은 ‘별과 당신’ 무대를 꾸몄다. ‘불타는 신에손’은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감미로운 보이스와 완성도 높은 화음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손태진, 신성, 에녹, 불타는 F4는 현재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 출연 중이며, ‘불타는 트롯맨 TOP7 콘서트’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