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나경원<사진> 의원은 미국 의회에 서한을 보내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피습사건에 대해 유감과 위로의 뜻을 표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당부했다.

나경원 “한미동맹 강화 당부” 美의회에 서한

나 위원장은 서한에서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한국 속담을 인용해 “어려운 일을 겪은 뒤 일이 더 든든해진다는 의미로, 이번 사건이 오히려 한미관계를 더 굳건하게 단단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들 모두가 대한민국에 깊은 애정을 표현해 왔던 리퍼트 대사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고 있다는 것을 전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