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36층, 총 1342가구
19일 특별공급부터 청약 접수 시작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일원에 조성되는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는 8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2지구 4BL-1~3 공동주택 신축공사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는 1,2,3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3개동, 총 1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 84㎡ 171가구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11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청약,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2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서류 접수,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일산 메이포레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수도권 거주,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에 면적별 예치금을 보유한 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 가구 전용 84㎡이하 구성으로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요자도 당첨 기회가 높다. 당첨자발표일 기준 12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해 입주 전 전매를 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는 풍산초, 일산은행초, 풍산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세원고, 고양 국제고 등 명문 특성화 고등학교도 인접해 있다. 또한 백마역이 가까워 경의중앙선 급행과 서해선 이용이 편리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대곡역이 올해 말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5분, 이후 삼성역까지 개통되면 25분대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국립 암센터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산동구 풍동, 식사동 일대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브랜드 대단지들이 자리를 잡게 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2026년 준공 예정)도 조성 중에 있다.
각 단지는 동일하게 건폐율 약 16% 수준으로 넓은 동 간 거리와 함께 다양한 조경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가구당 약 1.3대 수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내부 설계는 4베이(bay) 위주의 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e편한세상의 역량이 집중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플랫폼 'C2 HOUSE' 혁신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DL이앤씨만의 특허 기술인 ‘디 사일런트 플로어(D-Silent floor)’가 적용된다. DL이앤씨 전문 연구진의 기술력과, 특허받은 이중 통기성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적용한 디 사일런트 플로어는 상용화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아울러 대단지에 걸맞는 전 타석 스크린이 적용된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라운지, 드포엠카페 등의 커뮤니티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