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시의 2045년 탄소중립 로드맵에 맞춰 iH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통합 친환경 경영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iH는 올해 초부터 '탄소중립 전략 및 적용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으며 6월부터는 관련 부서 담당자 12명이 참여하는 친환경 경영 TFT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iH는 2045년 탄소중립 및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4대 중장기 핵심과제를 도출했다. 핵심과제는 조직성과 평가와 연계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iH 통합 친환경 경영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다.
4대 친환경 중장기 핵심과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100% 감축 ▷제로에너지건축물(ZEB) 1등급 인증 ▷단지조성 친환경 기술요소(7분야 20개) 발굴 및 이행 ▷신재생에너지 연간 2.8GW 공급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iH의 친환경 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CEO 중심의 친환경 경영 조직과 내부 TFT 운영을 강화하고 2027년에는 녹색기후팀을 신설해 기후위기 대응 전략 수립 및 이행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