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정량 평가 스코어링 시스템
가치주 선별 강화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오는 4일 TIMEFOLIO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1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해당 ETF는 정량평가에 정성적 평가를 추가해 밸류업 가치가 높은 종목들을 선별했다. 특히 지수 내 주요 종목 외에도 기업가치와 주주환원정책이 우수한 종목을 발굴하고 유동적으로 비중을 조절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부장은 “패시브 ETF가 연 1회 리밸런싱하는 것과 달리, 액티브 ETF는 수시 리밸런싱을 통해 밸류업 공시 기업을 선제적으로 포트폴리오에 반영할 수 있다”며 “새로운 밸류업 공시가 이루어진 기업을 시의 적절하게 편입하고 시장 상황에 맞춰 비중과 종목 구성을 조정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이미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를 통해 연초 이후 코스피200을 31%포인트(지난달 28일 기준)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는 이러한 전략을 한층 강화하여 체계적인 가치주 선별과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