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양주 분양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대우건설이 선보인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가 1순위 청약 결과 지난 3년간 경기도 양주시에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9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71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56건이 접수되며 평균 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3069건이 접수됐으며,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타입으로 8.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년간 양주시에서 분양한 총 9개 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다(1순위 기준). 특히, 앞서 최다 청약접수를 기록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2322건)’보다 많은 통장이 몰린 점은 단지의 가치를 수요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을 감았을 때 양주시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이와 같은 청약 결과를 보인 것에 대해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다. 이러한 성공 요인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인 대우건설의 우수한 상품성과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미래가치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견본주택 오픈 3일간 9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흥행 조짐을 보였고, 이러한 관심이 청약 결과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단지로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았고, 견본주택 개관 이후 브랜드에 걸맞은 조경, 평면 등 특화설계가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가격 경쟁력이 높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