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을 자립생활주택·지원주택 입주자들의 자립생활에 필요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한 우수 기관으로 선정해 지난 29일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는 서울시 장애인주거서비스사업 15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시는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주택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재단은 자립장애인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의료, 재무, 법률, 취업, 주거 등 다양한 공공·민간기관을 발굴해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원을 계속 개발하고 보다 촘촘한 지역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