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하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9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인하대병원은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 69.4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 90.9점을 넘는 94.7점을 기록하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후 9회차 연속으로 1등급을 유지하며 진료의 질적 우수성과 전문성을 인정 받고 있다.
이택 인하대병원 원장은 “9회 연속 1등급 달성은 우리 병원의 의료진들이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진료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달 미국 뉴스위크에서 선정한 ‘2025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The 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5)’ 호흡기 분야 순위에서 세계 31위, 국내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