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상암동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에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 조성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가을맞이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94명이 참여해 졸참나무 100주, 씨드뱅크 90자루 등을 식재했다.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암동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식물을 심는 환경 보존 활동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곳에 현재까지 상수리나무, 헛개나무, 복자기나무 등 총 2618주의 다양한 나무를 심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지금의 노을공원으로 변하게 된 배경과 자연의 소중함 등 환경 교육도 들으며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친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운영하며 산림파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CSR 체계를 정립하고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창출을 목표로 안전·보호(Safe Move) 및 미래세대 · 친환경(Sustainable Move)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 추진을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