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 옹진군은 선재도 목섬 일원에 해안산책로와 전망대를 조성했다.
옹진군은 총사업비 38억원이 들여 기존 해안산책로(200m)를 정비하고 신규 산책로 개설(180m)해 산책로와 산책로 사이에 강관거더 형태의 전망대를 만들었다.
또 일몰 이후에는 총연장 400m의 조명이 불을 밝히도록 하는 화려한 경관도 설치했다.
군은 주민에게는 쉼터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문경복 옹진군수와 백동현 옹진군의회 의장, 김택선 군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섬 전망대 1층 광장(무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