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막전...KCC·KT 리매치
슬램덩크 등 맞춤 콘텐츠도 제공
티빙이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4-2025 KCC 프로농구’를 전 경기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는 10개 구단이 내년 4월 8일까지 약 6개월간 치열한 정규리그 경쟁을 펼친다. 정규리그에서는 6라운드에 걸쳐 팀당 54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정규 시즌 종료 후에는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을 우승팀을 결정짓는다.
공식 개막전에선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치열한 대결을 벌였던 부산 KCC와 수원 KT의 리매치가 성사됐다. 두 팀은 19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룬다. 이번 시즌의 모든 경기를 생중계하는 티빙은 6개월간 이어질 대장정을 앞두고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경기 종료 후 티빙 앱을 통해 가장 빠르게 하이라이트 클립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슬램덩크’, ‘뭉쳐야 쏜다’ 등 인기 농구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티빙은 2023-2024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우승팀 부산 KCC와 준우승팀 수원 KT가 출전하는 동아시아 농구 클럽 대항전 ‘2024-25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전 경기 생중계를 시작했으며, 국제 경기를 포함한 다양한 농구 콘텐츠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티빙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에 이어 2024-2025 KCC 프로농구, ‘식스 킹스 슬램’ 등 하반기에도 풍성한 생중계를 통해 스포츠 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권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