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무배당 굿샷골프보험’

필드에서의 위험 뿐만 아니라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까지 모두 보장해주는 골프전용 보험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골프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골프보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화손보가 개발해 판매 중인 ‘무배당 굿샷골프보험'이 화제다.

이 상품은 필드 뿐만 아니라 골프연습장과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된 스크린 골프장에서의 골프활동 중 발생하는 모든 신체 손상과 골프용품 손해, 배상책임손해 등 모든 위험을 보장해준다. 특히 위험보장외에 홀인원 및 알바트로스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골프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이 상품은 상품 개발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이고, 고객편의성을 제고한 금융상품이나 서비스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상해급수 1급인 남성의 경우 일반상해 후유장해 시 최고 5000만원을, 일반상해 사망 시 5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골프용품 손해 시 최고 200만원, 골프활동 중 배상책임 시 최고 2000만원 등을 지급한다.

(베스트브랜드)“골프활동 중 위험 모두 보장”...한화손보 ‘굿샷골프보험’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기존 골프보험이 필드에서의 사고만을 담보하는 데 비해 연습장과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까지 그 담보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보험업계 최초로 홀인원 및 알바트로스 축하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에서 홀인원이나 알바트로스를 할 경우 매년 1회, 회당 최고 30만원까지 실제 소요비용을 지급한다. 또한 18홀 이상인 국내 정규 골프장에서 홀인원 또는 알바트로스를 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고 300만원까지 축하금을 지급한다.

김양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