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코리아, 신임 대표에 이재연 브랜드 마케팅 상무 선임
이재연 로얄캐닌코리아 신임 대표 [로얄캐닌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글로벌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이 한국지사 대표에 이재연 로얄캐닌코리아 브랜드 마케팅 및 리테일 영업 상무를 선임했다.

이 대표는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이후 코카콜라와 존슨앤존슨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했다. 로얄캐닌코리아에는 지난 2022년 8월 합류해 브랜드 마케팅과 리테일 영업 상무를 겸임했다.

로얄캐닌 아시아태평양 카이시아동(David Cai) 회장은 “이 신임 대표는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뿐만 아니라 인재 개발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이 대표가 이끄는 로얄캐닌코리아의 성공과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열정을 가진 임직원들과 로얄캐닌의 여정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대표직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반려동물을 위한 더 나은 세상’이라는 로얄캐닌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얄캐닌코리아는 이 대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의 발판을 성공적으로 다졌다고 평가했다. 로얄캐닌코리아는 올해 글로벌 리서치기관 매트릭스랩(MetrixLab)의 브랜드 가치도 조사에서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반려동물 건강 동행 플랫폼 ‘로얄캐닌 클럽’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