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가 2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14.54% 오른 1899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에버다임도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11.58% 상승한 7710원을 기록 중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3.72% 오른 6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D현대건설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6.77% 오른 6만3100원까지도 올랐다.
이날 DS투자증권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하며 HD현대건설기계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형모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전을 주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 대선에서 우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 “결국 종전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종전되기 전까지 HD현대건설기계 주가는 모멘텀으로 우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밖에도 HD현대인프라코어는 2.56% 오른 8000원을 기록 중이다.
해당 종목득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반영한 트럼프 트레이드가 본격화한 지난주부터 주가가 본격적으로 우상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