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추가 발사 대비 감시·경계 강화”

“한미일 정보 긴밀 공유…태세 유지”

북한이 29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지난 6월 26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전술 탄도미사일. [연합]
북한이 29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지난 6월 26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전술 탄도미사일. [연합]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북한이 29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후 12시30분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10여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250km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한-미는 미사일 발사를 준비 단계부터 면밀히 감시했다”며 “발사 직후 미사일을 탐지-추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일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 12일 이후 17일 만이다. 북한은 12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쐈다. 당시 포착된 미사일 중 일부는 900㎞ 이상 날아갔다.

북한은 이후 관영매체를 통해 ‘전술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주장했다.


rimsclub@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