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햅쌀 3490포, 7.5㎏ 배 6280상자

이태균 ㈜좋은환경 대표, 1500만원 기부

S-OIL 박성훈(왼쪽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상무가 23일 ‘온산지역 농산물 구매’를 위한 기부행사를 가졌으며, 이태균(오른쪽 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 ㈜좋은환경 대표도 이날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울주군 제공]
S-OIL 박성훈(왼쪽 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상무가 23일 ‘온산지역 농산물 구매’를 위한 기부행사를 가졌으며, 이태균(오른쪽 사진 오른쪽에서 첫 번째) ㈜좋은환경 대표도 이날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울주군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S-OIL 울산공장이 공장 소재지인 울산시 울주군 온산지역 농민들을 돕기 위해 23일 5억3000만원 상당의 이 지역 생산 농산물을 구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문철 온산농협조합장, 이상우 온산 쌀 작목반장, 김일섭 배 과수단지 작목반장이 참석했다.

S-OIL은 고물가와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온산지역에서 생산된 벼를 수매해 오면서 매입한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량 기부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매입하는 농산물은 올해 온산지역에서 생산된 일반조곡 3490포(포당 40㎏, 총 140톤)와 배 6280상자(상자당 7.5㎏, 총 47톤)이다. S-OIL이 지금까지 매입해 기부한 누적 물량은 조곡 5570톤(95억원 상당), 배 831톤(28억원 상당)에 달한다.

울주군 온산에서 생활·건설폐기물 전문처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태균 ㈜좋은환경 대표도 23일 울주군을 찾아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원을 이순걸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2023년부터 해마다 참여하면서 올해까지 모두 3500만원을 기부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S-OIL과 지난 2023년부터 꾸준히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있는 이태균 대표에게 울주군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cityblu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