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합성소비자 리서치 기업 인텔리시아(대표 백승국)가 김용섭 전 칸타TNS·현대리서치 대표를 경영자문으로, 한재경 전 페어프라이스 전략 리드를 동남아(SEA) 리전 헤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인텔리시아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장조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AI 기반 리서치 서비스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인텔리시아에 새로 합류한 김용섭 경영자문(前 칸타 TNS 대표, 사진 왼쪽)과 한재경 동남아 리전 헤드(前 페어프라이스 전략 리드) / 인텔리시아 제공
인텔리시아에 새로 합류한 김용섭 경영자문(前 칸타 TNS 대표, 사진 왼쪽)과 한재경 동남아 리전 헤드(前 페어프라이스 전략 리드) / 인텔리시아 제공

김용섭 경영자문은 글로벌 리서치 기업 칸타TNS와 현대리서치의 대표를 역임한 30년 경력의 시장조사 전문가다. 글로벌 리서치 그룹과 국내 조사기관에서 조사 설계와 품질 관리, 기업 고객의 의사결정 지원 등 시장조사 전반에 걸친 경험을 쌓았다. 현재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자문은 인텔리시아에서 대기업 고객 대상 리서치 서비스의 내부 프로세스 개선과 조직 구성, 리서치 파트너십 구축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시장조사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을 위한 리서치 서비스 운영 체계를 정비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재경 동남아 리전 헤드는 미국 와튼스쿨(The Wharton School)을 졸업한 뒤 글로벌 전략컨설팅사 모니터그룹(Monitor Group), 롯데미래전략센터를 거쳐 싱가포르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FairPrice)에서 전략 리드를 맡았다. 전략 컨설팅과 기업 전략 수립, 동남아 현지 유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한 헤드는 인텔리시아 글로벌사업의 동남아 리전 헤드로서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의 사업 전략 수립과 시장 진출 업무를 총괄한다.

인텔리시아는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일본 등 해외 리서치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동남아 지역으로도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인텔리시아는 법인 설립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43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이번 인력 영입을 바탕으로 AI 기반 리서치 서비스의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기업 고객 확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백승국 인텔리시아 대표는 “김용섭 경영자문의 시장조사 분야 경험과 한재경 리전 헤드의 글로벌 전략 역량을 바탕으로 리서치 서비스와 해외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AI 합성소비자 조사를 국내외 기업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