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스포츠 대회 후원…5000명 참가자 전원에 제품 지원

[LF 우포스 제공]
[LF 우포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LF가 전개하는 미국 리커버리 슈즈 브랜드 ‘우포스(OOFOS)’가 지난 11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26 핑크런‘을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우포스가 국내 스포츠 대회를 후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26회를 맞은 핑크런은 유방암 인식 향상과 예방을 위한 마라톤 행사다. 참가자 등록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우 지원과 예방 교육에 쓰인다.

후원은 우포스의 글로벌 유방암 연구·환우 지원 캠페인 ‘프로젝트 핑크(Project Pink)’를 국내에서 이어가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젝트 핑크는 우포스 창립 멤버이자 마케팅 이사였던 던킨 피니건(Duncan Finigan)이 2014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우포스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에서 시작됐다. 우포스 본사는 2015년 프로젝트 핑크를 출범해 미국 보스턴 ‘다나-파버 암 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 등에 매년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왔다. 누적 기부액은 약 700만달러(약 94억원)다.

참가자들은 우포스 부스에서 ‘우폼(OOFOAM)’ 소재를 적용한 리커버리 슈즈를 직접 신어봤다. 핑크런 참가자 5000명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를 제공했다. 신발 본품과 스포츠 타월, 반다나, 리유저블 짐색 등을 이벤트 경품으로 지원했다. 증정품은 조기 소진됐다.

우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 건강한 회복을 제안하는 ‘리커버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