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제주의 한 탁구장에서 전국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연습중이던 선수들이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
9일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제주시 한림읍의 한 탁구장에서 탁구 기계(자동 발사기)를 이용해 연습 중이던 60대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마침 현장에서 16일 개막 예정인 전국체전에 대비해 훈련을 하던 대전시 소속 탁구 선수 3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이후 출동한 구급대에 A씨를 인계했다.
구급대는 CPR과 전문 약물 투여 등 전문심장소생술을 시행하며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자발 순환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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