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매주 목요일…올해, 7개 동 진행
도로·공원·시설물 등 생활현안 현장 확인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강동구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 구청장, 동장, 주민이 함께 동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생활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강동, 현장중심 현안점검’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안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동별로 지역 특성과 주민 관심사항을 반영해 순찰 구간을 선정하고 약 1시간 동안 현장을 함께 둘러본다.
주요 점검 대상은 ▷도로포장·보도블록·교통시설물 등 교통·보행환경 ▷어린이공원 시설과 공원·녹지 등 생활환경 ▷담장·옹벽·공사현장 등 시설물 관리 ▷계절별 안전사항 ▷주민 생활불편 사항 등이다.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 가운데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하게 조치하고 관련 부서의 검토나 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담당 부서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현안점검은 이달부터 시작해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올해에는 총 7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나머지 12개 동을 차례대로 찾아 총 19개 동을 빠짐없이 방문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적극적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주민에게 개방된 ‘공개공지’가 제 기능을 하고 있는지 92곳을 점검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역의 문제는 주민들과 현장을 함께 걸으며 직접 보고 이야기를 나눌 때 더욱 세심하게 살필 수 있다”라며 “주민의 의견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처리 결과까지 꼼꼼히 챙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ikson@heraldcorp.com

